차세대 키즈몰 본격 출격
아이에프네트워크, 60개브랜드 참여 올 매출 200억 기대
2009-01-19 송혜리
지난 16일 사업설명회를 성료한 ‘키즈몰’은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중저가 시장의 팽창과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도 마땅한 기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유아동복 업계에 새로운 대안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키즈몰’은 백화점 브랜드 40%, 할인점 브랜드 30%,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40%의 입점 구성비로 기존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또 ‘한번의 클릭으로 쇼핑에서 정보까지’를 표방, 온라인 커뮤니티 키즈맘, 지후맘 등의 커뮤니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단순한 판매가 아닌 ‘유아동복 정보의 장’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패션플러스’의 강점인 ‘신속배송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자체 물류센터와 탄탄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타 부대 비용 없이 대리점 수준 이상의 입고, 판매, 재고관리가 가능하며 CRM을 위한 각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등 입점업체들이 별도의 인력이나 시스템이 필요치 않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몰’은 상반기 60개 브랜드 2000여개 아이템으로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130여개 브랜드 3500여개 아이템으로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