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무역(대표 박문규) 사명이 2월 1일부터 ‘TKChemical’로 변경된다. 동국무역은 오늘(28일)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말 삼라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 이후 진행해온 양수도 작업 결과보고에 이어 사명변경을 승인하고 재출범한다. TKChemical은 동국무역 폴리에스터원사, PET칩, 스판덱스 사업을 3개축으로 삼아 클린컴퍼니로 거듭나는 대신 면방적부문은 청산작업에 돌입한다. 동국무역은 지난해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으며 구랍 임직원에 목표달성 성과급을 100%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