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크랙바인더’ 개발

한양유화, 화려함·입체감 부여

2009-01-27     한국섬유신문

▲ [사진:한양유화가 국내 처음 개바란 크랙바인더는 기존에 볼수없는 전혀 색다른 화려함과 입체감을 실현하고 있다]
바인더 전문생산업체인 (주)한양유화(대표 김원복)가 국내 처음으로 크랙바인더를 개발, 패션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이 회사가 개발한 신제품은 호일바인더 ,투명크랙바인더, 일반크랙바인더 3품목이다.
친환경제품인 호일바인더는 접착성이 양호하여 열처리시 호일이 잘 붙으며 세탁 및 마찰견뢰도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성도 매우 우수한 이 제품은 날염 후 장시간 방치후 호일지를 열처리해도 초기와 같은 접착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가격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경제적이다. 투명크랙바인더와 일반 크랙바인더는 일반 라바 바인더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우수한 견뢰도를 얻을 수 있으며 열처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크랙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투명 크랙바인더는 이 회사 제품인 화이트 크랙과 달리 안료를 타서 일반라바와 같은 컬러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크랙바인더의 경우 농색 원단에서 은폐력이 우수하다. 한편 크랙호일은 크랙무늬의 틈새에 호일을 부착시켜 화려함과 입체감을 동시에 얻음으로써 새로운 타입의 특수효과를 낼 수 있어 패션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또한 투명 컬러크랙과 화이트 크랙의 적절한 디자인으로 종전의 단조로운 패턴과 달리 다양한 날염물을 얻을 수 있다.
각종 고부가가치 바인더의 개발로 수출에 주력해 온 한양유화는 이번에 크랙바인더를 개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