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드클럽21’ 새모습 드러내
부산 아이파크팀 후원계약 체결 ‘이미지제고’ 박차
2009-02-11 이영희 기자
▲ 김석수 사장 | ||
올 추동 B.I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트래드클럽21’은 ‘더 트래드클럽’이 29개 백화점에서 선보이는데 반해 유통차별화차원에서 가두점과, 아울렛등에서 전개하기위한 익스텐션 라인이다. ‘트래드클럽21’은 젊고 캐릭터성향이 두드러진 브랜드로 21세기를 선도하며 21세가 지닌 영한 이미지를 끌고 간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더불어 트래드클럽 런칭 21주년을 기점으로 재탄생한 의의도 내포하고 있다. ‘트래드클럽21’은 올 상반기에 15개점을 개설할 예정인데 이는 당초 10개를 목표한데서 초과한 것이다. 더불어 기존 운영해온 20개점을 포함, 하반기까지 총 60개점을 끌고 갈 계획이다.
이와 차별화해 ‘더 트래드클럽’은 한층 고급스럽고 포멀하면서 선진국형 성숙된 코디네이션을 이끌어내는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수 사장은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위한 서막이 오른것이다. 롱텀 비즈니스개념으로 중장기전략을 세워 대응할 것”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최근 트래드클럽&21은 탄생지인 부산지역의 고객밀착 마케팅차원에서 아이파크팀과 조 인식을 최근 가졌다.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선수가 가세함으로써 제 2의 부산축구 중흥기가 예고되는 가운데 공식후원업체로 계약을 체결한 것.
선수들의 시즌 공식석상에서 입는 정장과 셔츠등 일체, 부산 아시아드구장의 전광판설치와 팬사인회등을 후원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기준으로 2억4천~5천만원의 후원을 하며 향후 백화점 주요초청투어프로그램을 기획하는등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것.
부산에는 동래와 서면의 롯데백화점에서 전개중이며 앞으로 부산상권진출을 늘릴계획인만큼 동지역내 이미지제고를 지속한다.
트래드클럽&21은 올매출을 400억원 설정했으나 45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개 매장에 슬림하고 캐릭터성이 부여된 신제품을 출시한 결과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한해 동안의 비효율점 정리를 통해 내부안정이 기반이 돼 2008년한해 안정성장과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