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앞세워 올 900억 올린다
알로앤루(550억)·포래즈(300억)·알퐁소(50억)
제로투세븐, 중국공략도 강화
제로투세븐(대표 홍종일)이 올해 유아동 의류 사업으로 900억원 매출볼륨확보에 나선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유아동 패션전문화를 위해 아이디알인터내셔날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 패션 부문 볼륨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유아복 ‘알로앤루’ 450억원, 토들러 ‘포래즈’ 100억원 등 총 5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발판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40%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목표로 책정했다. 이에 ‘알로앤루’ 210개 매장에서 550억원, ‘포래즈’ 130개 매장에서 300억원, 신규 ‘알퐁소’ 40개 매장에서 50억원의 90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제로투세븐’의 매출극대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알로앤루’는 올해 점효율 향상과 매출 극대화에 집중, 유통망을 소폭 늘리고, 기존 점포의 매출 향상에 주력해 수익률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런칭 2년차에 접어드는 ‘포래즈’역시 점효율 향상과 안정 기반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미 확보한 매장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올 춘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는 신규 ‘알퐁소’는 40개 점포 구축을 목표로 유통망 확장에 매진한다.
한편 지난해 부터 중국 유아동복 시장 확대에 따른 새로운 마켓쉐어 확보와 이로 인한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중국진출을 시작한 ‘알로앤루’는 현재 중국 1호점 오픈인 우시 빠바이빤 백화점과 100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품질에 대한 퀄리티 및 가격 정책을 국내와 동일하게 중국 신세대 부모 공략에 나서 올해 30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