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산업발전장학금’ 1억 전달

2009-02-20     김희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지난 20일 산업발전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6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 4년제 공과대학 섬유관련학부 전공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장학생은 서울대, 경희대, 경북대 등 총 16명이다. 장학생들은 1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되 상한액(600백만원)안에서 학기별로 2회 분할지급된다.


경 회장은 “섬유산업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소비 취향의 다양화, 고급화, 섬유기능과 용도의 확대 등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신소재 개발, 우리 고유의 문화가 깃들인 섬유패션 디자인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무궁무진한 미래지향 산업”이라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미래 섬유산업 발전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