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니트실루엣 구현
시마세이키 코리아 출범
2009-02-20 한국섬유신문
횡편 니트 기계의 대명사 일본 시마세이키社가 무봉제 니트 기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시마세이키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무봉제 니트 기계 WHOLE GARMENT 출시에 이어 해외시장을 비롯 국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봉제라인이 불필요한 이 기종은 디자인·소재·바느질선 없는 3차원 실루엣 구현 등 다방면에서 종래의 니트 편직 기술력을 크게 향상시킨 기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무봉제 WHOLE GARMENT 기종은 앞·뒤판으로 연결되어 펼쳐지는 패턴구사력 등새로운 디자인 창조가 가능하고 커트로스나 봉제로스를 없애고 원사 절약이 가능한 친환경적 니트를 제조할 수 있어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이템의 다양화 소량 제품화 단납 추가발주에도 신속한 대응력을 구사하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패션문화 고급화에 부응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 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기종이다.
한편 시마세이키社는 지난 1일 본사 100%출자 회사인 SHIMA SEIKI KOREA를 출범시키고, 한국지사장에 카츠히로 오가와씨를 내정했다. 또 오는 22일 워커힐에서 관련업계·학회·고객 등을 초청해 기술 설명회 겸 한국지사 활동상을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기종 판매와 A/S, 니트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