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베이비, 매출 급상승

직영 56개점서 30% 신장 과시

2009-02-28     송혜리
모아베이비(대표 김호석)의 ‘모아베이비’가 대대적인 브랜드 리프레쉬에 힘입어 지난 1월 목표매출액의 95%매출달성하며 성장세다.
138개 매장에서 목표매출액 28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를 마감한 ‘모아베이비’는 직영으로 운영 하는 56개점에서 30%의 매출신장과 목표 총 매출액 초과달성 등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보여왔다.
또 출산용품에 의존하던 판매 형태에서 벗어나 의류중심으로 적중률을 높여 판매율이 크게 향상해 롯데마트 익산점은 월 매출 1억원을 상회하고 영등포 홈플러스 등에서도 평균 3천만원의 단위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이 같은 매출상승에 김민선 홍보팀장은 “비효율적인 매장 정리와 함께 매장 업그레이드, 오픈 작업을 함께 진행해 무조건적인 매장수 확대가 아닌 효율성 극대화를 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기획에서는 정상판매율 상승과 함께 적중률 높은 상품 개발을, 디자인과 홍보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BI와 빅토리, 애플 등의 캐릭터의 정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초점을 맞춰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모아베이비’는 올해는 138개 매장에서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