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 초등학교 여자축구부 후원

베이직하우스, 25번째…320여 만원 성금 전달

2009-02-28     김임순 기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매출의 1%를 전국의 유소년 축구부에 후원하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 www.basichouse.co.kr)은 22일 서울 유일의 초등학교 여자축구부인 서울 송파초등학교 축구부에 320여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베이직하우스데이 매출의 1%를 도움이 필요한 유소년 축구부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베이직하우스는 매월 각 지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부를 직접 방문, 후원을 진행 해오고 있다.
Hope project의 25번째 후원학교로 선정된 서울 송파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2006년 4월 창단된 서울 유일의 초등학교 여자 축구부. 실업 팀 선수로 활동한 주 진희 감독의 지도 아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축구 실력을 키워 지난해 출전한 6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8강과 4강에 진출했다. 제7회 통일대기 전국 여자 종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초등부 3위에 입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서울 송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후원식에서 “훗날 한국 여자 축구의 주역이 될 축구부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이직하우스는 더 많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베이직하우스 Hope Project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