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린트 ‘최복호’와 만나다

C&보코, ‘스타파트’ 전국 18개 매장서 60여점 선봬…대량생산 성공

2009-02-28     이영희 기자
C&보코(대표 최복호)가 의류업계 최초로 ‘디지털 프린트’상품의 대량생산에 성공해 화제다.
디자이너 브랜드 ‘최복호’에서는 빗살무늬의 디지털 날염(DTP:Digital Textile Printing)기술이 접목된 여성캐주얼의류와 액세서리, 가방등 총 60여점의 상품을 전국 18개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스타파트(Start Part)’로 출시된 상품은 예술품에 가까울정도로 정교하고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해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미 30여개의 텍스타일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을 마친상태다.
C&보코의 ‘스타 파트’ 상품은 섬유에 IT와 예술을 접목한 DTP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함으로써 침체된 국내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디자이너 최복호씨는 “밀라노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대구에 잘 구축되었기때문이며 앞으로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아래 친환경 사업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선진기술와 패션의 접목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