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점주에게 책임지는 로드샵으로
옷밭아울렛, 2차부지 확정발표·전문인력 영입 기대커
밭아울렛이 새로운 업계수장들로 뭉쳤다. 파주 문산으로 들어가는 자유로 문발I.C 진입로 바로 미터에 위치한 옷밭아울렛이 2차부지 확정발표와 함께 MD 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새로운 각오를 불태우고 나섰다. 특히 파주시가 공단교차로 1.6Km 구간 패션문화거리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옷밭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파주 문발리 패션문화거리’를 제안해놓은 옷밭아울렛(회장 김종운)은 직영에 대한 비중을 높여 운영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명분이 가세되면서 브랜드와 점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옷밭 아울렛에는 60여개 점포가 이미 건설되어 외벽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 화광석이나 인조 대리석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는 이곳이 력셔리한 품격을 갖추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에는 이미 따사로운 순풍이 불어오고 있는 요즘 MD를 맡은 제 지호이사와 우 영진이사는 LG패션 출신이고 태승 닉스 출신의 신현화 차장은 캐주얼분야를 맡아 일하고 있다. 제지호이사는 “옷밭은 직영을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몰 형태가 아닌 스트리트 샵에서도 직접적인 고객관리가 남다르다”고 말했으며 우영진이사는 “옷밭은 몰이 아니면서도 조닝을 형성해 전개하기에 경쟁력 있게 전개할수 있는 장점이 많고 무엇보다 9월 오픈되는 2차부지에도 남다른 복종별 구성에 자신있다”고 피력하면서 옷밭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캐주얼 브랜드에서 영업을 해온 신현화부장은 “최근 각 브랜드에서는 멀티 브랜드화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예신관이나 LG패션관 코오롱관 처럼 패션회사 전체의 브랜드를 한꺼번에 모아놓아 자사의 홍보력과시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이에대한 적극적인 유치작전을 펼칠예정이다”면서 각오를 피력했다.
이곳은 파주 상주인구 30만 명 외에도 주변 문산 김포 일산 등 주변도시에서도 왕래 할 것으로 보여 약 100만 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산대교 개통과 맞물려 인천과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게 된 옷밭아울렛은 총 90여개 점포에 탄탄한 정예 인력과 패션문화거리 조성으로 파주시는 물론 시민에게도 경제적 문화적 시너지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