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체’ 신규점 문전성시

역세권·대단위 아파트단지 공략

2009-03-06     김희옥
▲ 디아체 2호매장인 노원점 내부

시니어여성복 ‘디아체’의 1,2호점이 의외의 호조로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디아체’가 최근 부평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오픈했고 일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2일 개점한 부평점은 첫날 방문 고객이 2000여명을 넘었으며, 주말 1500만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28일 문을 연 2호 매장 노원점 역시 방문객이 넘쳐나 북새통을 이뤘다. 노원점의 이러한 성과는 7호선과 4호선이 환승하는 노원역사가 인근에 있으며 특히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어 30대 이상의 유동인구가 많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기존 베이직하우스 고객에게 전한 오픈 홍보가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면서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노원점은 럭셔리한 감각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고급스러운 벽지와 화사한 조명,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도 놓여져 휴식을 겸할 수 있다.
‘디아체’ 는 엄마와 딸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엘레강스, 인텔리전스, 젊고 발랄한 캐주얼군의 3가지 테마로 디자인했으며 차별화 아이템군으로 니트 정장 셋트 등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고급아이템에 가격에 거품을 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