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간 협력사업 스타트
올 예산 전년비 2배 증가 185억원
2009-03-06 김희옥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2008 섬유산업 스트림간협력 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착수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섬유산업 스트림간 기술개발사업’ 은 전년 83억원보다 2배 이상 증액된 18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섬유스트림사업은 과제당 2년간 20억원, 패션스트림사업은 1년간 과제당 1.5억원 내외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원사→직물→의류 등 업체간 협력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류화 상품개발이 목적이다.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한국섬유산업협회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동 사업은 기획·디자인·개발·생산·마케팅 등 업체간 협력컨소시엄 구축을 유도, 중소 섬유업체의 기술적인 자립화 및 상품화 촉진을 돕는다. 참여업체는 2년이내의 단기간에 기술향상과 제품수출의 극대화를 실현할수 있게된다. 또 최근 한·미 FTA 타결에 따른 특혜 관세충족을 위한 스트림간 연계성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08 스트림간협력 사업설명회는 대구·서울·부산을 시작으로 오늘 6일 익산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 진행되며 7일에는 진주 한국실크연구원에서 열린다.
기술개발사업에 참여업체는 4월7일까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으로 신청해야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6월초 지원과제 선정 및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07년도 기술개발사업은 15개 과제가 선정돼 현재 10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