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앙드레김골프’ 볼륨화
브랜드력·상품력으로
틈새시장 본격 공략
케이앤제이(대표 김회실)의 ‘앙드레김골프’가 춘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볼륨화에 착수한다.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시장에 ‘앙드레김골프’를 런칭, 백화점과 가두점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는 ‘앙드레김골프’는 디자이너브랜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틈새시장을 장악해나가고 있다.
특히 ‘앙드레김골프’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패셔너블한 감각을 바탕으로 탄탄한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선보이는데 성공, 백화점은 물론 가두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김정주 이사는 “앙드레김 선생님이 주는 메리트가 상당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앙드레김 선생님의 브랜드라는 게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는 것 같다”며 “‘앙드레김골프’ 특유의 브랜드력과 케이앤제이가 가지고 있는 상품력과 영업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하에는 홈쇼핑에서의 선전을 뒤로하고 백화점 유통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홈쇼핑 판매
를 중단, 주요 유통인 백화점과 가두점 영업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도 파트제로 백화점팀과 가두점팀을 분리, 선택과 집중을 하는 영업으로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춘하에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블루라인을 본격적으로 도입,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미 안동과 포항에서 테스트마켓을 거친 블루라인은 안동에서 열흘 만에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포항에서는 완판을 기록하며 100% 매출 신장이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
춘하에는 말경에 오픈하는 진주점을 시작으로 블루라인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격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박상현 프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앙드레김골프’를 Do Golf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