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균 방직물 표준 강화

2009-03-13     한국섬유신문

중국이 항균 편·직물의 업계표준 강화에 나섰다.
중국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올 1월부터 방직물 항균성능의 국가표준 GB/T20944-2007 ‘방직물 항균성능평가’를 강화하여 국가 품질 검사총국의 비준을 거쳐 정식으로 실시한 것.
중국의 새로운 표준은 해외와 연결하여 방직물 항균성능의 실험방법을 통일하고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두 부분으로 나눴다.
첫 부분은 ‘평민배지 확산법’을 방직물 항균성의 적성검사방법으로, 두 번째 부분은 ‘흡수법’을 방직물 항균성의 정량 검사방법으로 규정했다. 항균성 검사는 주로 다운제품·섬유·원사·직물 등 각종 방직물에 사용된다.
현재 세계 각국은 방직물의 품질안전을 강조하면서 각각 자기나라의 기술표준으로 방직물 항균 성능규정을 만들어냈다. 그 중 대표적인게 일본의 ‘방직물 항균활성화와 효율테스트’, 미국의 ‘직물재료 항균정리제의 검정’과 ‘방직재료 항균활성 평가 : 평행 줄무늬법’ 등이다.


/중국지사=석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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