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더베이직하우스, 친환경 전문 ‘아이반’ 런칭
더베이직하우스
2009-03-12 김임순 기자
‘아이반(ai:barn)’은 이회사의 여섯 번째 브랜드다. 오가닉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만을 엄선해 여성 캐주얼 의류뿐만 아니라 라운지·언더웨어·침구·타월 등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친환경과 유기농을 선호하는 그린슈머(Greensumer)라는 ‘Gree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여성이 주대상이다.
‘아이반’은 더베이직하우스만의 품질관리 및 소싱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 패션 확산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친환경 티셔츠· 바지는 19,800원부터 점퍼는 29,800원부터 출시해 오가닉 제품은 고가라는 선입견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베이직하우스 오가닉 티셔츠는 국내 최초로 스위스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IMO (Institute for Marketecology Organization)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더 베이직하우스는 프랑스 ECOCERT, 독일 FLO, 네덜란드 Control Union의 인증 역시 추가로 획득, 국제적으로 아이반 친환경 제품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아이반’은 내달 2일과 5일에 명동점과 강남점을 각각 오픈,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가두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15개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목표다.
우종완 사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오가닉 티셔츠가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친환경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브랜드 런칭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