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새이사장, 박노욱 (주)진영 회장
2009-03-22 김영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1일 11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윤성광 이사장 후임으로 박노욱 이사를 추대했다.
신임 박이사장은 경북왜관에서 트리코트 및 니트류전문생산 업체인(주)진영을 경영하고 있는 역량있는 경영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및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로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6년 (주)갑을을 인수, 지금의 (주)진영 피앤티로 상호를 바꿔 염색, 날염 및 주차장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등 사세도 확장 추세다.
박 이사장은 “대구섬유가 재도약을 꾀하는 중요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며 “2단계 사업마무리와 3단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