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능 ‘XF시리즈’ 내추럴 감성
2009-03-22 전상열 기자
하이브리드 스마트소재 첫선
최첨단 기능성과 내추럴한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소재’ 가 나왔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이 첨단 하이브리드 기능성소재 ‘XF시리즈’를 개발하고 지난 12일 열린 프리뷰 인 대구와 지난 13일 삼일방직이 개최한 2008 ECOSIL 컨벤션에서 공개했다. XF시리즈는 흡한속건·항균등의 기능성에다 Thermal Buffer System을 도입해 온도조정 기능까지 부여한 소재.
하이브리드 스마트소재로 명명된 XF시리즈는 천연 소재와 같은 내추럴 감성표현뿐만 아니라 활동 단계별로 냉각·보온 기능을 제어하고 활동 지속시에도 필요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기능성 소재다.
인간의 활동 온도 영역에서 고체↔액체의 상변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에너지를 흡수 또는 방출하는 등 우수한 항온성능을 발휘하는 첨단온도 변화 대응 시스템이 XF시리즈의 핵심.
한편 두 회사가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인 최첨단 기능성에다 최근의 트렌드인 천연소재 감성을 적절하게 융합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소재’는 올 FW 의류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