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뉴욕·코너스윗’ 성장가도

코웰패션, 홈쇼핑 1위

2009-03-22     조지욤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의 ‘줌인뉴욕’과 ‘코너스윗’이 연예인 브랜드는 쉽게 사라진다는 우
려를 불식시키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브랜드 ‘줌인뉴욕’은 대구 동성로 ‘영플라자’에 이어 지난 주 삼천포점 오픈으로 약 7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줌인뉴욕’의 이선호 본부장은 “유행을 반영하는 패션의 특성상 브랜드 간 약30%의 중복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퀄리티와 차별성”이라며 “이번 시즌엔 심플한 디자인과 이에 대비되는 화려한 색상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코너스윗’은 ‘GS홈쇼핑’의 란제리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상품에 반영하기에 가능한 것. 이선호 본부장은 “방송이 나가면 대표님께서 제일 먼저 고객평을 읽을 정도로 ‘고객 절대 감동’을 추구하고 있다”며 “온라인은 오프라인에 비해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상품 뿐 아니라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코웰패션은 컨셉의 변화나 신규브랜드 런칭을 통해 온라인의 생명력을 길게 이어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