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이전 상가 ‘신용보증’

서울신용보증재단 통해 지원

2009-03-22     송윤창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립으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동대문운동장 입주상가에 대한 특별자금과 신용보증 지원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 4% 고정금리에 2년 만기 일시상환(만기 시 1년 거치 4년 원금 분할상환조건으로 연장 가능) 조건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별도의 자기담보가 없는 신청자에게 심사를 거쳐 담보가 될 수 있는 신용보증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동대문운동장 1층 내 입점상가(스포츠상가)의 원계약자 및 전차 계약한 세입자로 한정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4000만원 이내 혹은 연매출액의 1/3(신고 매출액 기준) 범위 안에서 2억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단,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나 타보증기관의 보증사고 관련자, 그리고 금융기관 대출금 연체자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