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show 2008, 4월 10일 팡파르

COEX 인도양홀…DTP 등 이벤트 다양

2009-03-27     김현준

무한한 디지털프린팅 잠재력 엿볼 기회

올해로 5회째를 맞는‘DPG쇼 2008’이 오는 4월 10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날염, 디지털 포토, 디지털 파인아트 등 다양한 관련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여서 디지털프린팅산업의 무한한 미래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온 세상 어디서, 언제든지, 누구나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세상을 프린팅하자!(Print the 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될 예정인 DPG쇼(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 디자인전)는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며 참가업체나 관람바이어들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실사연출, 디지털인쇄(Digital Publishing), 디지털 포토 등과 더불어 디지털 프린팅 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디지털날염(DTP: Digital Textile Printing)도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 섬유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현재 디지털 산업의 각 분야들은 상호 복합화 과정을 거치며 엄청난 시장 확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물과 공기’만 빼고 모든 것에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표현이 생길정도로 디지털프린팅 영역의 가능성은 무한 확장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프린팅 시장의 확대와 다양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디지털 아트 작품전, DTP 특별관, 프린팅 존, 메이크업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참관인들의 디지털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작품전은 한국디지털아트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컴퓨터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전시해 독특한 그래픽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DTP특별관의 경우 텍스타일 프린팅 아티스트들과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및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프린팅 존은 출력물을 실제 적용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지 시연하는 행사로 관련사업의 이해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업 쇼는 포토쇼(Photo & Imaging Show)와 연계되는 이벤트로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여 이벤트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DPG쇼가 해를 거듭할수록 디지털프린팅 시장의 잠재 가능성과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섬유패션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