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팝’ 효율증대

이랜드월드, 제품력 배가

2009-03-27     한국섬유신문

‘바디팝’이 가두점 효율 증대를 목표로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대표 이응복)의 ‘바디팝’은 영캐릭터의 마인드를 표현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이에 20대 중반으로 실 구매층이 형성됐으며 선물 구매와 충동구매가 많은 편이다. 또 겉옷 못지 않은 패션성으로 아웃웨어와 조화를 이뤄 믹스매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3월 신상품으로 선보인 ‘과일 모티브’의 제품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두점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바디팝’은 명동, 일산, 포항, 대구 동성로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약 2500만원의 월매출을 보이고 있다. 박준범 브랜드장은 “고객들이 ‘바디팝’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에 자주 들러 상품 구성의 문제를 파악하고 고객의 반응을 살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가두점으로는 독보적 수치라 할 수 있는 일 매출 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향후 ‘바디팝’은 지금의 컨셉에 로맨틱함과 리프레쉬함을 더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 전개로 현재 41개 매장을 올해 7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한편 2006년 12월 중국에 진출한 ‘바디팝’은 현재 60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