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봉제라인 부족하면 해외 생산라인 이용하자”

의산협, 생산소싱 실태조사

2009-04-03     전상열 기자
국내외 봉제업체간 생산소싱이 전략화 된다. 또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스트림간 협력사업도 이뤄진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국내 대형 의류업체의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기지와의 비즈니스 교류에 나선다. 의산협은 이를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원·부자재 조달 및 생산소싱업체조사’에 들어갔다.
생산소싱업체 실태조사는 국내 의류라인 붕괴에 따른 국내 의류업체들의 생산라인 지원과 해외에 진출한 의류업체들의 생산라인을 연결해 쌍방이 윈윈하는 비즈니스 활성화 차원이다. 국내 의류제품 생산이 가능한 해외라인은 오는 8일까지 의산협 조사에 응하면 된다.
또 국내외 원·부자재 조달 실태조사를 통해 스트림간 협력을 도모한다. 국내외 의류업체 생산기지가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 조달실태를 파악해 지역별?품목별로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웍 구축 차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