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북경점, 6월 20일 오픈

국내 36개 브랜드 입점

2009-04-02     김임순 기자

롯데가 북경점을 6월 20일 오픈키로 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 북경점은 오픈을 앞두고 브랜드 MD를 모두 확정했으며 각 층별 매장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남성은 시티캐주얼 6개·트래디셔널 9개·골프웨어 8개·남성잡화 7개·셔츠&타이 6개 등 총 36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국내 브랜드는 본·지오지아·레드옥스·맨스타·갤럭시·엘로드·잭니클라우스·헬리우스·예작 등이 입점한다. 롯데의 이번 국내 브랜드 입점유치를 놓고 현재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 경우 좋은 마켓 테스트가 될 수도 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롯데가 오픈한 모스크바점의 경우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외국에서의 브랜드 전개에 어려움을 노정시키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