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처리장비 ‘아퀴온’ 큰 인기
알에스워터텍, 성신섬유·가나섬유 등과 잇따라 계약
2009-04-07 한국섬유신문
미국 아퀴온사의 정수처리장치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양문염색단지내 성신섬유에 이어 영덕칼라텍크가 인수한 동두천 가나섬유 그리고 반원염색단지내 성일산업에 각각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말에는 부산 송월타월에도 납품을 완료한바 있는 알에스워터텍의 정수처리장치가 염색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는 것은 제품의 성능이 타제품 보다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세계 특허제품인 천연 미네랄 고성능 수지 ION-X1000은 수지의 흡착작용을 통해 중금속, 경금속, 화학오염물질 및 유해불순물은 물론 석회석 성분까지도 완벽하게 흡착제거 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따라서 미네랄 수지가 불순물을 흡착하여 많은 오염물질이 수지 알맹이에 붙어 기능이 저하되면 수질 감지장치인 전자유량에 의한 컴퓨터 제어로 완벽하게 재생해 원래의 수지상태로 되돌아 간다.
이러한 반복작용에 따라 수지를 교체할 필요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장비의 최대 특징이다.
특히 이 장비로 처리한 물은 작업시간 동안 일정한 수질을 균등하게(24시간 0 ppm) 계속 공급함으로써 제품생산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다.
또한 이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30%의 연료절감 효과와 염색불량 감소, 인건비 및 염.조제, 화공약품 절감, 그리고 종래 장비에 비해 역세수는 4분의1에서 7분의1로 감소되어 폐수처리비가 대폭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가 콤펙트하기 때문에 설치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이 장비는 수지재생시 재생제인 소금 및 세척수가 적게 들며 보일러의 수명도 2매 이상 향상시켜 준다.
이밖에 장비와 배관에 스케일이 끼지 않아 부식방지 효과로 유지 보수비가 감소되며 수압손실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현재 웅천텍스텍 온두라스 공장을 비롯 신한산업, 세림섬유, 검준염색공단조합 등 해외공장을 포함 전국 60여 염색업체에 납품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알에스워터텍은 염색업체가 요청할시 언제든지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물이 염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준다.
/박상혁 기자 park-1472@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