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타일’ 유통확대 박차

전국에 11개점 오픈…60개 목표

2008-04-16     한국섬유신문

트라이브랜즈(대표 김창린)의 심플 로맨틱 이너웨어 ‘앤스타일’이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4월에만 전국에 걸쳐 11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영업 활성화에 돌입한 것. 이미 지난 1일 안양 평촌점, 4일 종각점을 시작으로 울산점, 성남점, 대구 동성로점 오픈을 마쳤으며 신림점, 전남대, 파주점, 춘천점, 부평점이 4월 내 오픈할 예정이다.
‘앤스타일’ 박준영 사업부장은 “‘앤스타일’의 변화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개설 목표인 60개를 상반기 중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유통망 확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 또한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의 경우 패션에 민감한 20대 후반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스타마케팅과 영화 및 드라마에 지속적인 PPL 전개로 제품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한편 5월말 경 리뉴얼 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각 매장 특성을 고려한 지역 밀착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앤스타일’은 올 초 ‘20대 후반의 커리어 우먼을 위한 심플 로맨틱 이너웨어’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트라이’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이규화 디자인 실장을 새로 영입해 디자인력을 강화하고 매장 인테리어 및 상품 라인에도 차별성을 부여하는 한편 유통망확대에 주력하며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