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뉴요커레이디스’ 명품 진수과시
세계 강남점 입성 매니아 생성
진정한 명품의 가치로 승부한다.
빌트모아(대표 조성환)의 고품격 수입여성복 ‘뉴요커레이디스’가 최근 신세계 강남점에 진입한데 힘입어 장기적인 성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뉴요커레이디스’는 현재 롯데 강남점과 영등포점, 신세계 강남점 3개 매장에서 시장테스트 중에 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노-세일을 일관하고 있지만 커리어존에서는 중간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요커레이디스의 조호준 이사는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 한번 뉴요커레이디스를 입어본 고객들은 반드시 재구매를 하기 때문에 매니아를 구축해 가면서 롱-런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뉴요커레이디스는 일본 다이도사가 전개하는 43년 전통의 아메리칸 트렌디 커리어캐주얼
이다.정통 클래식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접목해 패션과 자기연출에 많은 투자를 하는 커리어우먼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특유의 고유 체크패턴으로 일관된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입체적 패턴으로 입었을때 착용감이 편안하고 쾌적하다는 것. 이로인해 한번 뿌리를 내리면 오랫동안 고정고객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다.
제품은 직수입전개를 중심으로 하며 한국적 특성에 맞게 셀렉션해 소개한다.
특히 고유의 타탄체크는 해외유명 버버리보다 매력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봉제와 소재, 퀄리티면에서 상당히 우수하고 고객만족도가 높다. 고급스런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DM발송등으로 행사를 대신할 것”으로 마케팅방향을 밝혔다.
가격대는 캐시미어제품이 70만원대, 수트기준 50~60만원선.
한편, 뉴요커레이디스가 중국에선 35개 매장에서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일본에서는 급신장을 해서 여성복이 1200억원, 남성복이 800억원대의 외형을 자랑한다.
한국시장에서 잘 팔려서 리오더를 해도 물량이 부족할 때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