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섬유업체 고급인력 지원
2009-04-21 전상열 기자
산업체 퇴직기능 인력 추가 지원
지식경제부가 섬유·패션 등 중소기업에 이공계 석·박사 출신 고급연구인력 신규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인력 규모는 800명에 이르고 지원기간은 종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고용지원 대상은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둔 섬유패션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또 지원 대상에 산업체 퇴직 기술 인력을 추가해 섬유패션 중소기업이 퇴직 기술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율은 석·박사의 경우 50% 수준으로 확대(‘07년 42%)됐고, 퇴직 기술 인력은 100% 지원된다. 이에 따라 지방 소재 섬유패션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경우 기술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지원금액은 3년간 총액 기준 석사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이며, 기업 당 지원인원은 3명 이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