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다 빨리 변해야

在中기업 살아남는다”

2009-04-24     전상열 기자
대한상의 중국시장 포럼
조현준 건국大교수 주장


“2018년 시점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10년간의 수익원을 찾아나가야 한다.”
재중(在中) 기업들이 미래 10년을 향한 사고의 변화가 시급히 요청됐다. 한마디로 중국의 변화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재중 기업들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강력한 경고다.
이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08 중국시장포럼’에서 나왔다.

이날 조현준 건국대 교수는 “중국의 변화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중국 진출기업들은 경영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위해 ▲중국을 세계의 공장에서 시장으로 ▲히트앤드런 전략보다는 미래 유망업 진출 ▲이익의 해외유보는 불리 ▲서비스 산업에서 경쟁우위 확보 ▲글로벌 경영 일환으로 중국법인 경영할 것 등 5가지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