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아’ 마켓쉐어 확보
5월에만 10개 매장 오픈
2009-04-30 한국섬유신문
이태리 이너웨어 ‘폼페아’는 지난 달 24일 신사점과 29일 청담점 오픈에 이어 오는 2일 인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이달 중순에 압구정점과 전라도 광주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폼페아 마케팅팀 방정민씨는 “구두·가계약까지 합하면 5월에만 10개 매장을 오픈 할 것으로 보여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홈페이지 리뉴얼후 인지도가 많이 상승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품질을 자랑하는 ‘폼페아’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보다 아파트 단지같이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곳에 자리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이 실구매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
방정민씨는 “대리점주님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하길 원하지만 기대만큼의 구매가 일어나지 않아 말리는 편”이라며 “아파트단지는 실구매는 물론 단골 고객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상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폼페아’는 마이크로화이버 원단과 심리스 기법으로 ‘NO STRESS’를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에어 원단을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편안한 착용감과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디자인의 브라·팬티 세트와 티셔츠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폼페아’는 60~70%의 비중을 차지하는 ‘폼페아’ 이외에도 이태리 브랜드 ‘글로리’ ‘로베르타’와 스페인 브랜드 ‘폰토블랑코’, 프랑스 브랜드 ‘다니엘헥터’ 등이 함께 전개되고 있으며 향후 20~30%인 이지웨어군 강화와 더불어 신규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폼페아’는 오는 8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파우치를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