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기능 ‘DYCEL’ 인기 의류소재로
세데니어·하이멀티사 거래선별 적용
최근 원단에 화섬특유의 반짝거림을 없앤 대신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차단기능을 강화한 원사가 패션의류소재로 큰 인기다. 바로 나일론 소광 소재 Full Dull이 그 주인공. 국내 최고 풀덜의 대명사 ‘DYCEL’이 최근 기능성 바람을 타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부가돼 대표적인 나일론 멀티 기능성소재로 떠올랐다.
DYCEL은 광택 억제 시스템에 의한 내추럴 룩킹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소재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우수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상태. 또 연 1만t이상 판매되는 DYCEL 소재는 워낙 많은 양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와 특별히 차별화 제품 브랜드라는 인식도 적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하 코오롱 FM, 대표 김창호)이 Fun 감성으로 Design된 자외선 차단 기능성 나일론 소재 DYCEL의 새로운 BI와 Tag을 발표하고 감성기능성 소재로 새롭게 제안했다.
N사업팀 홍진선 과장은 “기능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원사 소재 Tag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감성적인 Design을 도입했다”며 “기존 Tag이 원단, 의류브랜드의 마케팅 지원이라는 제작방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Tag은 철저하게 소비자를 의식해 제작한게 특징”이라고 BI 및 Tag 개발과정을 말했다.
코오롱FM은 자외선 차단과 광택억제 기능성 나일론 소재 DYCEL의 브랜드 리뉴얼을 깃점으로 관련업계의 마케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D~50D 영역의 세데니어 제품 군을 강화해 얇고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세데니어-하이멀티 제품을 거래선별 적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