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릭터 치열한 접전 예고

2009-05-15     손민정
최근 남성 비즈니스 캐릭터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관련기사 7면
1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 시장은 소비자의 의식변화에 따른 남성 시장의 확대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STCO’ ‘더셔츠스튜디오’ 등 상위 랭크 브랜드를 따라잡기 위한 후발 브랜드들의 추격전이 더욱 맹렬해질 조짐이다.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각의 브랜드들은 컨셉, 아이템, 유통채널 확보 등 차별화된 전략 구사에 고심하고 있다.
또한 그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온 브랜드들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사업 전개를 중단하거나 시장을 이탈하는 브랜드들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랜드 추가보다는 기존 브랜드들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안정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