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사로 ‘환경·안전’ 금맥 캔다”
코오롱FM ‘X-FIRON’ 상품화
2009-05-14 전상열 기자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하 코오롱FM, 대표 김창호)이 난연사 ‘X-FIRON(엑스파이론)’을 적용한 카시트 및 인테리어 분야 상품화를 본격강화한다. X-FIRON 상품화는 미래 트렌드인 환경과 안전을 충족시키고 블루오션 창출을 앞당기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오롱FM이 X-FIRON 상품화를 위해 그룹사인 코오롱글로텍과 자동차용 난연 카시트를 개발하고 마케팅에 나섰다.난연 카시트는 기아 자동차의 SUV ‘쏘렌토’ 수출차량 장착이 이미 확정됐으며, 기타 국내외 카시트 전문업체와 자동차 업체의 규격 통과를 위한 spec. in 작업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X-FRION’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인계 난연제를 사용한 대표적 안전 난연사다.상품화된 난연 카시트는2년여 개발 기간동안 자동차 업계의 평가기준을 완벽하게 통과해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코오롱FM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이 향후 트렌드 중심이라는 측면에서 인체에 안전한 난연성을 확보한 X-FIRON이 각광받을 시기가 다가 오고 있다.안전 확보에 대한 국가 및 개인의 인식을 제도화하는 소방법 개정도 필요한사안이지만 엄격한 기준을 이미 마련한 유럽과 2013년부터 특정 약제를 사용한 후가공 난연기능성 부여가 금지되는 일본등의 시장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며 발빠른 시장대응을 밝혔다.
한편코오롱FM은 카시트 뿐만 아니라 일본 및 유럽지역 인테리어 분야 확대를 위해 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올해 1500t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