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1분기 매출 1937억
2009-05-18 전상열 기자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대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유가급등과 원료가 강세에도 불구 차별화 제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원사·원면사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특히 미래수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필터 및 소재사업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부터 섬유사업 부문이 성수기에 접어든 데다 LCD용 프리즘시트 등 소재 부문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필터부문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미국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