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폐)열원 히트펌프 큰인기

폐열활용 60% 이상 연료절감

2009-05-21     박상혁

(주)경진티알엠, 고유가 덕 톡톡

일본 미쓰비시사의 히트펌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경진티알엠(대표 최병화)의 수(폐)열원 히트펌프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냉난방 시스템으로 다양한 열원을 이용할 수 있는 수(폐)열원 히트펌프는 폐수열, 하천수, 태양열 등 열원을 이용하여 히트펌프를 가동해 냉방시에는 냉각원으로 활용하고 난방시에는 열원을 회수하여 난방열원으로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열원의 이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냉난방 시스템인 수(폐)열원 히트펌프는 하천수, 해수 등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60% 이상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염색업체 등 공정수 급탕용 또는 생산시설 동시 냉난방 운전으로 온수사용이 많은 업체에 적합한 이 장치는 폐온수 및 폐열을 활용하여 충분한 열원으로 기기 효율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타에너지 절약시스템에 비해 투자비 회수기간이 짧으며 필요용량에 따른 다양한 기종을 선택할수 있고 심야전기를 이용함으로서 운전비를 대폭 절감할수 있다.
냉방시 응축기 배열을 냉각탑 대신 급탕으로 활용함으로서 냉방기간의 급탕 에너지 비용이 전혀 들지않는 이 장치는 냉수와 온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공장에 용이한 시스템이다.
내구성 15년으로 세계 최고의 효율과 성능, 안정성을 자랑하는 미쓰비시의 히트펌프는 현재 희성전자를 비롯 DMS반도체공장, 파스테르유업 등에 설치돼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하천수, 하수종말시스템, 열병합발전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고온수 히트펌프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 회사는 활용분야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이 장비를 도입할 경우 에너지 합리화 자금을 활용할수 있어 현금투자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