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친환경 마케팅’ 본격화
2009-05-25 전상열 기자
OR쇼 등 출전 시장개척
웅진케미칼(주)(대표 박광업)이 친환경섬유 ‘ECOWAY(에코웨이)’ BI와 제품 태그를 개발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웅진케미칼(주)는 우선 오는 8월 미국에서 개최될 ‘아웃도어 리테일(OR) 쇼’과 9월 벨기에에서 열릴 ‘데코짓 브뤼셀(DECOSIT BRUSSELS)’ 등의 전시회를 통해 ‘ECOWAY’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모색한다.
또 ‘삼성물산’ ‘에리트베이직’ 등 거래선과 함께 ‘ECOWAY’의 국내외 시장전개를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향후 기능성 의류와 산업자재용 등의 다양한 제품개발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주) 관계자는 “폴리에스터 제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섬유인
‘ECOWAY’는 기존의 섬유 생산단계를 현격히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제품에 친환경인증을 부여하는 등 고객 신뢰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진케미칼(주)는 ‘ECOWAY’ 뿐만 아니라 물을 깨끗하게 정수하는 필터·수처리사업 전개와 함께 블라인드용 직물인 ‘ECOWIN(에코윈)’과 같은 친환경제품들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친환경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