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비’ 베트남 공장 투자 확대
200만弗 투입 20개라인 추가
2009-05-26 김현준
이번 공장증설은 지난해 12월 ‘유네비’로 런칭발표 후 의류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일온티비가 국내 생산 코스트 절감 및 퀄러티 높은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것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3년 7월 베트남 빈즈엉주 지사 설립과 더불어 기존 8개 니트웨어 생산라인에서 우븐라인 6개와 정장 라인 14개가 추가됐으며 공장규모가 1개동에서 3개동으로 확장됐다. 이에 직원 수도 1,500명으로 늘었다.
‘유네비’는 초기 브랜드 전개사업 시 한국과 베트남, 필리핀에서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해 왔지만 이번 증설에 따라 글로벌급 생산라인을 확보해 원가절가 및 퀄러티 높은 물량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베트남에서 있었던 증설식에는 스타일온티비 ‘유네비’의 이민경 대표와 생산담당업체 (주)WTL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연을 갖고 향후 브랜드의 물량 생산계획과 유통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