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비수기 고객몰이 ‘총력전’

‘K2·블랙야크·버그하우스·영원’등 출시경쟁 치열

2009-05-26     김혁준
▲ 왼쪽부터 영원, 블랙야크, 버그하우스, 레드페이스, k2

본격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아웃도어 업체들이 섬머 기능에 초점을 둔 신제품 출시로 비수기 고객유치에 나선다.

▲케이투코리아 ‘K2’는 쟈가드 무늬의 프린트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린 ‘필드센서엠보반팔짚티’와 여름슈즈 ‘소렌토’ 샌들을 각각 선보였다. ‘필드센서엠보반팔짚티’는 초경량인 일본 아사이카사이사의 신감성 전문 원단 사용과 필드센서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 중심에 고밀도 세라믹 처리로 적외선 차단력이 탁월하다. ‘소렌토’ 샌들은 앞코부위를 보호하는 Rubber-toecap을 사용, 가벼운 산행과 레저 활동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발전체를 감싸줘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동진레저 ‘블랙야크’는 ‘괌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는 경량성(160g)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 라인으로 몸판 밑단 부위와 몸판 칼라 3개 전사 프린트로 야간활동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겨드랑이 팔 안쪽 부위 메쉬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을 부여함은 물론 에어로쿨로 시원한 터치의 플레인 조직을 사용해, 직물이 얇아 여름철에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LG패션 ‘라푸마’는 등산전용 언더웨어 ‘2008 엑스스타틱 시리즈’와 ‘쿨맥스 속옷 시리
▲ 라푸마
즈’를 출시했다. ‘엑스스타틱 시리즈’는 기능성 속옷 소재로 최근 가장 각광받는 엑스스타틱을 사용했고, 은사가 함유돼 흡습속건·항균·방취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일반 면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수분을 흡수,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기능성 속옷이다.

▲이랜드 ‘버그하우스’는 고유의 모던하고 도시적 느낌이 돋보이는 기능성 티셔츠 ‘ATOR 라인’으로 고객몰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는 가슴 부분 로고가 액티브한 느낌을 주고,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함은 물론 스트레치성도 좋아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여름 아이템이다.

▲‘레드페이스’는 남성적 느낌의 강한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쿨디오스 셔츠’를 선보였다. 땀이 많은 겨드랑이 소매 및 등판의 메쉬조직 배색으로 땀을 쉽게 흡수·발산시키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원사의 단면을 제어해 모세관 형성에 의한 수분 이동이 자유로운 고기능성 흡습속건 소재 이엑스쿨앤드라이를 사용, 다양한 활동 시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영원무역의 ‘영원’도 에르고노믹한 디자인에 세련미와 테크니컬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바람막이 자켓을 선보인다. 이는 맑고 투명한 컬러에 초경량(15데니어) 나일론 원단을 메인으로 사용해 경량성이 돋보인다. 또한 관절 운동부위와 땀이 많은 발열부위에 흡습속건성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 활동성·쾌적함에 내구성까지 갖춘 고기능 초경량 방풍자켓이다.

업체 관계자는 “6월부터 8월까지는 아웃도어 비수기라 매출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끊임없는 기술 및 소재개발과 필드테스트를 통한 고기능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