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토대 다진다
‘그렉노먼컬렉션’ 유통확보 순항
2009-06-12 조지욤
자이온컬렉션(대표 안의환)의 ‘그렉노먼컬렉션’이 순조로운 영업 전개를 보이고 있다.
5월 기준 전월대비 200%의 신장률을 보이며 백화점 매장 합계 2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그렉노먼컬렉션’이 볼륨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인 것. 현재 백화점 6개, 로드샵 6개로 총12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그렉노먼컬렉션’은 올 하반기 백화점 3개를 포함해 총 19개 매장, 65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그렉노먼컬렉션’의 김성철 이사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를 이를 위한 준비 단계로 생각하고 차근차근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점포는 아니어도 전국 주요 상권에 고루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렉노먼컬렉션’은 오는 7월 3일 롯데백화점 해운대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향후 ‘그렉노먼컬렉션’은 백화점과 로드샵을 비슷한 비중으로 가져가면서 골프선수 ‘그렉노먼’이 갖고 있는 인지도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PPL, 협찬 등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철 이사는 “3년 안에 800억대의 볼륨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30~40대 고객을 모두 독점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뉴서티 층을 타겟으로 하는 ‘그렉노먼컬렉션’은 골프웨어의 트렌디함을 추구, 필드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골프 전·후를 모두 겸비한 제품에 주력하며 패턴은 자제하고 셔링, 스티치 등 디테일이 많고 핏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