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핫 이슈]‘트리시’ 공격적 볼륨확장

2009-06-11     김희옥

이랜드, 하반기 200억원·120개점 확보 목표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유아동복 ‘트리시’ 가 하반기 공격적인 볼륨 확장에 돌입한다. 이미 상반기 80개를 무난히 확보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100억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40개점을 추가 오픈, 200억을 예상하며 목표를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이랜드라는 안정적인 기업이미지와 트리시의 상품력에 따른 점당 매출이 좋아 입소문이 돌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트렌디한 상품에 만족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한몫했다. 처음에는 VMD가 고급스러워 초기 고객 유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좋은곳에서 구매한다는 느낌을 잘 살려 재구매로 이어진것이 성공의 포인트다.
트리시 장세원 브랜드장은 “상반기 상품력 강화와 볼륨확장에 주력했다면 하반기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브랜드 정착에 좀더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