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패션페어 성공예감
“해외 진성바이어 몰려올 듯”
EXCO·대구패션협 공동
중국 상해·심천서 로드쇼
2008 대구패션페어(10월15-18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관측인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와 대구패션협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실질적인 구매상담이 이루어지는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유력 진성바이어를 유치한다는 것. EXCO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중국 상해로 건너가 유통관계자, 유명브랜드, 단체, 언론 등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패션페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한국브랜드소개와 한국패션시장을 분석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심천국제브랜드 의류박람회에도 한국패션관 참가를 준비 중이다.
국내 어패럴 및 소재업체 30개사를 선별, 공동관으로 참가해 현지의 실질적인 바이어발굴과 패션, 어패럴업체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CO 박상민 전시팀장은 “현지로 달려가 실상을 파악하고 한국패션산업을 소개함으로써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구패션페어에 진성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대구패션페어는 같은 기간 중 국내 유일의 국제섬유기계전시회인 ‘대한민국섬유기계전시회(KORTEX)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전시회는 봉제기계가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섬유기계, 봉제기계, 패션이 어울어진 국제적인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미국매직쇼, 북경브랜드의류박람회(CHIC)등 해외유명 패션전시회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
전시회기간 중 대구컬렉션, 전국대학생패션쇼 및 각종 패션이벤트, 신규브랜드 런칭쇼, 국제세미나등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