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에리트베이직 협력업체’

개성공단 협동화사업 추진

2009-06-19     김혁준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생산 협력업체들이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명인(대표 정종철), 고일콜렉션(대표 홍성수), 흥진섬유(대표 김길동), 금호산업(대표 서정용), 청맥어패럴(대표 이형선), 예지패션(대표 정영민) 등 협력업체 6개사는 어제(18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개성공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번 협동화사업장은 총 5,700평 규모로 내년 2월말 건축 완료되고,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은 내년 F/W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 이하 중진공)이 국내에서 20여년 간 추진해온 협동화사업 방식으로 개성공단에 진출하게 된 협력업체들은 초기 투자비용에 큰 부담 없이 저렴하고 우수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중진공은 이들 업체에 모두 1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