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리뉴얼’ 20% 신장률 기록
인터넷쇼핑몰| 옥션
와이드 스크린 방식 호응…‘원테마·원스톱’ 실현
옥션(대표 박주만)이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전년대비 20%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온라인오픈마켓플레이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어려운 국내 시장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탄탄한 고정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옥션’은 지난 5월 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하며 와이드 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이드 스크린으로 기존의 메인이벤트 코너가 1.5배 늘어나고 PDP의 브라운관으로 바뀌는 등 프로젝트 형식으로 사이트 리뉴얼을 실시. ‘검색하는 쇼핑의 개념을 넘어 찾아가는 쇼핑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와이드 스크린 방식은 22개의 개별 상품을 메인페이지에서 피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오며 고객들에게 쇼핑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는 하나의 테마를 원스톱으로 보여주며 ‘옥션’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활용한 통합적인 프로모션이다. 또 시즌에 맞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카테고리 매니저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파악한 시스템 변화라 볼 수 있다.
또한 ‘옥션’은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패션에 비중을 늘리며 패션플러스, 야우리백화점, 이프유몰 그랜드 등의 브랜드몰의 입점으로 오픈마켓의 상품 퀄리티를 높이는 등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옥션’은 전자상거래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고퀄리티의 상품을 효율적으로 보여주면서 상품 자체의 퀄리티로 경쟁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옥션’ 한 관계자는 “아이티기업의 하나였던 ‘옥션’이 이제는 유통의 큰 축이 되었음에 감개무량하다. 2010년에는 온라인 시장이 거대해지면서 홈쇼핑을 제치고 백화점의 뒤를 잇는 등 유통망의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온라인오픈마켓플레이스의 개념을 넘어 백화점을 따라잡는 유통의 한 축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션’은 다양한 제휴 마케팅과 함께 고객지향적인 온라인마켓으로서 판매자들에게는 공정한 마켓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