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2008에서 만나요

섬산련 中 온주로드쇼 성황

2009-07-14     전상열 기자

“프리뷰 인 서울은 선진화된 한국섬유패션산업을 배우고 우수한 한국섬유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지난 4일 ‘프리뷰 인 서울 2008’ 전시회를 알리는 중국 온주 로드쇼를 갖고 중국 바이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온주 로드쇼는 인근의 상해, 영파, 항주, 무석, 소주 등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의 바이어 및 참가업체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섬산련 하명근 부회장은 중국 동남·연해지역을 아우르는 절강성 온주와 한국 섬유패션 업계간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이번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과 중국 섬유업계간 파트너십은 양국이 세계 섬유패션 강국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복장상회 정진애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섬유가공 기술력이 중국의 섬유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독창적인 디자인과 빠른 트렌드 정보 역시 아시아 섬유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온주와 한국 섬유업계 간의 보다 밀접한 교류와 협력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섬산련 최문창 부장은 “남성복과 캐주얼 의류 산지인 온주 지역에서는 고급화된 한국산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선진화된 한국 섬유패션 산업을 배우고 우수한 한국 섬유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많은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