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키즈 韓·中 영업 강화
국내 인지도 확보-중국 리뉴얼 강화
2009-07-17 김희옥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의 ‘트윈키즈’ 가 국내와 중국까지 영업 강화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25일까지 여름판매를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방송광고를 진행,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힘써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중국에서는 꾸준히 시장조사를 거쳐 볼륨을 확대하고 리뉴얼을 강화한다.
‘트윈키즈’ 는 상반기 힘든 시장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변덕스러운 날씨를 판매율 저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약 5천만원의 투자로 TV광고를 진행한다. 3개 방송사에서 방영돼 소비자에게 더욱 뚜렷하게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제품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기존 PPL이나 협찬 자막광고에 비해 많은 효과를 기대하며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 260개의 매장은 300개로 늘릴것 이며 7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하반기는 올 초 계획보다 5~10%적게 달성을 예상한 가운데 QR물량을 확대하고 이너웨어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속옷과 겨울용 내의, 파자마까지 기획했고 아직 가격은 책정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사업은 계획 달성이 순조로워 무난한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앞으로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 브랜드와의 비교, 시장조사를 통한 ‘트윈키즈’ 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장 확대와 함께 VMD강화를 우선으로 꼽았다. 백화점 위주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어 현재보다 더울 고급스럽게 리뉴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