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른쪽 두 번째부터 오지탐사대 공동단장 제환석 FnC코오롱 대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스칸디나비아팀 대장 산악인 엄홍길,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주최하는 ‘코오롱스포츠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20여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탐사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세계 5개 대륙 산악 지역을 다음달 11일까지 탐사하게 된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유럽 스칸디나비아 팀의 지도위원으로 참석해 대원들의 안전한 탐사를 지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참가팀의 의류 용품은 물론 경비 일체를 후원하고, 최우수 탐사 팀 소속 10명의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