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그린·에코’ 친환경 캠페인

수출·내수 기업…사회적 책임·이미지제고 차원으로 확산

2009-07-21     김임순 기자

신제품 개발로 경기를 극복하고 그린 캠페인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에코마케팅은 기업의 새로운 사회 환원차원으로 이뤄지는 추세다. 패션 브랜드 역시 친환경 이미지 창출에 나섰다.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한 그린 캠페인과 환경 운동을 펼쳐 친환경 기업임을 강조한다.
친환경언더웨어, 생태적 아웃도어 문화 만들기. 베네통의 그린캠페인, 유아복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비중 확대, 오가닉 데님, 효소가공 티셔츠 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 출시, 에코테이트 아임에코마니아 리싸이클 섬유 등 국내시장은 이러한 환경캠페인으로 이미 가속도가 붙었다. 이는 지구의 공기와 나무 나아가 사람들의 건강을 원하고 있는 추세로 발달하고 있다.
오가닉에 대한 인증도 이러한 배경에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왜 오가닉인가?

자연과 인간의 공생(Symbiosis human & nature)
지속가능한 농작물 생산(Sustainable cultivation)
안전한 의&식&주(Safe Meal & Cloth & Accomodation)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Social Responsibilities)


유기농업이란 생물학적 다양성 및 생물순환, 활성화를 진작시키고 강화시키는 환경적인 생산관리 방식. 자연과의 조화를 강화, 복구, 유지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투입량 관리 등을 통한 선진 생산 방식을 의미한다.

♠ 오가닉 코튼 생산

목화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농작지는 3%가 되지 않지만, 모든 독성 합성 농약의 25%가 이 작물을 재배하기 위하여 이용되어지고 있다.
전체 목화 생산의 약 1%만이 유기적인 재배방식으로 생산되어지고 있다.

♠ 세계 오가닉 섬유시장의 현황 및 예상

지난 5년간 전 세계적으로 오가닉 코튼 시장은 상당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1년 5개의 주요 브랜드에서 취급하기 시작한 오가닉 섬유시장은 2005년 30개의 주요 브랜드가 사업을 진행. 또한 2005년 말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는 크고 작은 1,200여개 회사가 이 오가닉 시장에 진입했다.


오가닉 섬유제품의 판매액은 2001년에 USD 245 million에서 시작해 2005년 말에는 USD

583million,평균 성장률은 35%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오가닉 코튼의 시장 수요를 공급하기 위해 오가닉 코튼 생산이 우선돼야 한다. 제조업체의 요구는 2000년 5,720 metric tones 에서 2005년 말32,326 metric Ton로 증가했다. 전 세계의 많은 오가닉 코튼 농부들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오가닉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가닉 코튼의 생산량은 2000 ~ 2001년에 6,480 metric tones, 2005 ~ 2006년 31,017 metric tones를 생산해, 연평균 76%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현재 오가닉을 사용중인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팀버랜드’‘리바이스’‘막스앤스펜서’‘아디다스’‘H&M’’C&A’‘OTTO’‘캐서린햄넷’‘나이키’‘리복’‘갭’‘노드스트롬’‘월마트’‘케이마트’‘타겟’등이다.


인증제도는 국제규격인증과 개별규격인증이 있다.
국제규격인증은 EEC2092/91 USDA/NOP.
개별 규격인증은 Organic Exchange(혼방부터 순수규격까지 포함)와 Sustainable Textile

(GOTS시스템에 의한 엄격한 규정)
오가닉 익스체인지(Organic Exchange)는 오가닉의 혼방라인과 100%규격품까지, 조면에서 의류에 이르는 모든단계의 공장을 의미한다. 5에서 99.9% 포함된 유기 목화및 면 섬유류. 95%~100% 유기 면 섬유류. 모든 단계에 규정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