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온·오프라인 캠핑 ‘열풍’

고유가·국내여행 급증 탓…경쟁 치열

2009-07-24     김혁준

▲ K2
최근 캠핑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아웃도어 업체들은 관련 용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 본격 캠핑족 몰이에 나섰다.
케이투코리아 ‘K2’는 텐트·코펠·레저테이블·파라솔 등 캠핑 라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4인용 텐트 베일리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중장기 산행은 물론 캠핑에 적합하다.
동진레저는 ‘블랙야크’ ‘마운티아’ 제품으로 구성된 오토매틱 캠핑 컬렉션(Automatic Camping Collection)을 선보였다. 이 중 라이트키친캐빈은 주방공간이 가능한 자동텐트로 후라이 설치 후 주방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이 넓어 소품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취사도구에 필요한 가스버너 및 수저세트는 물론, 야외 비박에 필요한 침낭과 랜턴 등 다양한 캠핑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마운틴하드웨어’는 국내시장에 적합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캠

▲ 블랙야크
핑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최고로 인정받는 다양한 스타일의 텐트는 올 시즌 보다 강력하고 세련돼졌다. 중량은 기존보다 20% 가벼워지고, 방수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오토캠핑을 위한 캠핑라인 상품들은 기존 텐트와 달리 넓고, 높이가 2m 가량 되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몰에도 캠핑 관련 아웃도어 용품을 찾는 바람이 거세다.
디앤샵은 야외에서 샤워장 및 탈의실로 활용할 수 있는 ‘콜맨’의 인클로저 텐트와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코펠 냄비세트 랑데부 알미늄 스틱 쿡 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의 원터치 자동텐트와 모기낭그늘막텐트는 일평균 300개 이상 판매되며, 특히 자동텐트의 경우 스포츠 레저 카테고리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