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바쁜 행보 ‘활기’
조직개편·개성공장 준공식
2009-07-24 한국섬유신문
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최근 역량있는 본부장급 외부인사를 영입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시스템 강화에 나서는 한편 향후 대형 패션쇼 및 개성공단 준공식 등으로 바쁜 하반기를 시작한다.
지난 7월 7일에는 인디에프의 여성복 브랜드‘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사업부와 특수사업부 총괄본부장으로 김종운 상무를, 지난 17일에는 ‘트루젠’과 ‘메이폴’ 총괄할 김규목 상무를 영입했다. 김종운 상무는 LG패션 출신으로 대현을 거쳐 톰보이, 위비스에서 업본부장으로 재직해 능력을 검증받았으며, 김규목 상무는 제일모직에서 25년동안 재직하며 패션관련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영업력과 상품력을 동시에 겸비한 인물이다. 이들 두 인사의 영입을 계기로 인디에프의 브랜드 전개사업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인디에프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의 F/W 패션쇼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대하게 치를 계획을 잡고 있으며 현재 행사 기획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그리고 연이어 9월 말이나 10월 초에는 그간 개성공단에 추진해오던 개성공장 준공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인디에프 개성공장은 봉제생산 공장의 경우 이미 완공된 상태며 그 외 사무동 및 부수건물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으로 공장 내에서는 일부 현지 직원들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