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고객몰이 박차

추동에 모델교체·월별 테마마케팅 집중

2009-08-08     이영희 기자

캠브리지(대표 제환석)의 ‘캠브리지멤버스’가 추동부터 모델을 교체하고 월별 테마마케팅을 통한 고객몰이에 나선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프랑스모델 베노이트외 남, 녀 각각 1명씩으로 선정하고 중순경 뉴욕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작가는 에르메스, 닥스런던, 캘빈클라인등과 작업한 경력이 있는 유명사진작가 폴웨더렐이며 품격과 감각을 더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S/S에 ‘펀팅자켓’ ‘카프리자켓’등의 성공에 힘입어 8월말부터 정장과 캐주얼, 액세서리까지 코디에 개념을 둔 트렌디한 제품군의 ‘오렌지라인’을 본격 출시하면서 월별 테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앞으로 9월은 웨딩을 테마로한 예복, 10월은 코벤트가든을 모티브로한 자켓 프로모션, 11월은 캐시미어코트, 12월은 헤비아이템에 중점을 둔 월별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 있을 ‘코벤트가든’은 영국 문화의 거리를 모티브로 ‘캠브리지멤버스’의 최강점인 자켓판매에 주안점을 둔 프로모션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캠브리지의 캐주얼은 지난 상반기 불황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 제품력 강화에 동종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